해외여행

정도가 지나친 뻔뻔함

i'mgood 2023. 3. 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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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는 정말 정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친 나라다. 적어도 나에게 그랬다. 그곳은 한국인 상주인구가 백여 명 남짓이다. 보통은 물가가 저렴할 것이라 예상하며 한 달 살기 또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를 여행 후 삼 사일을 머물다 가는 사람들이다. 한국에서 조지아를 가려면  터키에서 들어가는 것이 재일 재미도 있으며 볼거리도 많다. 터키가 많이 재미난 곳이라 나는 그 코스를 '강추'한다. 나는 프랑스에서 조지아를 갔다. 그들은 자신들을 '유럽인'이라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그들은 '유라시아'다. 터키 옆이 조지아다. 터키에서 육로 국경이 있다. 조지아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머리가 크며 목이 짧다. 그리고 많이 뚱뚱하다. 일반적 유럽 사람과 외모 차이가 난다. 내가 조지아를 싫어해서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사실이다. 그들도 인정하는 말이다. 파리 공항에서 그들을 보면 한눈에 누구나 알아볼 수 있다. 조지아는 최고의 '명품'이 '아르마니 스포츠'라는 브랜드와 '자라'가 최고의 옷이며 장신구다, 그러나 시내에서  '샤넬' '프라다' '구찌' 등의 로고를 볼 수 있다. 깨끗하며 그럴싸하게 꾸며놓은 '샵'이다. 절대 사면 안 된다. 그것들은 전부 가짜다. 모조품을  파는 것도 모자라 계절이 바뀌면 세일도 한다. 절대 싸지 않은 가격이다..

내가 살던 동네 과일 행상 아주머니, 그녀의 나이가 55세라 했다. 딸의 양말을 기워준다는 말이 가슴아펐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 '크록스' '벌킨스탁' '나이키' '아디다스' 기타의 모든 것은 백화점을 가야 구 할 수 있다.  조지아 수도는 '트빌리시'라 하는데, 아직 '스벅'이 들어오지 않았다. 시내 '버버리' 매장은 있다. 거기서 그들은 옷을 사기보다, 종이 쇼핑백을 사는 사람이 더 많았다. 종이 쇼핑백이 우리 돈 만원 정도라 했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 매장은 그것 하나다. 트빌리시 시내를 가면 '관광버스 투어예약'을 받는 곳이 많다. 일명 '삐끼'가 모든 작업을 한다. 그 후 회사 직원이 와서 돈을 받고 '내일 여기로 와...' 하며 자신의 명함과 전화번호를 준다. 버스는 정확히 간다. 투어는 왕복 300Km쯤이나, 시간은 하루 종일 걸린다, 고속도로가 없어서다.  가격은 50%쯤 깎아야 한다. 일단 흥정 없이 돈을 주면 '왕바가지'를 쓴다. 택시도 '울트' 앱이 아니면 타지 말아야 한다. 택시를 무작정 타면 왕바가지가 아니라, '살고 싶은 의혹이 없어질 정도로 많은 돈을 요구한다'  조지아에서 택시는 '바보'가 타는 것이다. 

 

택시를 불렀을 때 이렇게 범퍼 없는 차가 많이 온다. 범퍼 없는 차는 불법이 아니다.

 

위 사진의 차는 내가 '울트 앱'을 이용해서 부른 택시였다. 앞 범퍼가 없어서 신호에 걸린 후 다시 엑셀레이터를 밟으면 소리가 어마어마하게 컸다. 또 한  먼지는 앞이 검은색으로  변할 만큼 많이 나왔다. 나는 기사에게 '범퍼가 없는데 위험하지 않아요?' 그 기사의 대답은 '범퍼는 없어도 네가 원하는 곳으로 사고 없이 왔잖아, 그럼 된 것 아니니?' 참! 뻔뻔한 대답에 할 말이 없었다. 그렇다고 가격이 싼 것은 아니다. 그날 '운'이다. 조지아는 이런 차들이 굉장히 많다. 또 한 불법도 아니다. 나는 콧속까지 검은색이 된 후  차에서 내렸다. 입었던 옷은  세탁기를 아무리 돌려도 기름 냄새가 없어지지 않아 바지를 버렸다. 누가 조지아가 좋다고 말했나?? 내가 겪은 조지아는 ' Because this is Groria'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는 곳이었다. 그래도 그들의 포도 주는 정말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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