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찐 해외생활

미국.. 시애틀 워싱턴 관광

i'mgood 2023. 3.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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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많이 광활한 지역이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애틀에서 백악관을 찾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완전히 틀린 곳이다. 딱! 180도 틀리다, 위치도 그렇고 모든 것이 틀린다. 시애틀은 워싱턴주 안에 우리나라로 말하면 도청 소재지 격이다. 워싱턴 DC는 백악관이 있는 곳으로 어느 주에도 속해 있지 않은 독립된 행정 타운이다. 대통령이 있는 곳은 '메딜랜드주'와 '펜실베이니아주' 사이에 끼여있다. 시애틀은 '워싱턴주'로 서북미다. 완전 틀린 곳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애틀을 방문하는 시기는 가을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10월 초가 되면 거의 모든 농장에서 '핼러윈' 준비를 하며 농장 마당에 '호박'을 전시한다. 아이들이 그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옛날 마차도 있고 그들의 옛날 오두막도 볼 수 있으며 특별함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그날 아이들이 입을 의상과 장신구를 파는 가계도 문을 연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므로 가보기도 아주 편리하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바로 핼러윈이며, 이때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면 모든 이들이 집과 자신들의 마당에 등불을 달며 아주 멋진 데코레이션을 하는데 참 아름답다.

 

헬로윈 농장에서 호박과 노는 아이 시애틀 의 한 농장

 

미국 사람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는 상류층은 '노스트롬' 백화점을 이용하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아웃렛 매장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시애틀에는 아주 큰 '프리미엄 아웃렛' 매장이 있는데, 가끔 주말에 가면 캐나다 사람들도 쇼핑을 하러 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 프리미엄 아웃렛은 가을이 되면 더 장관을 이룬다. 명품 브랜드의 SS패션 샘플 디자인 코드도 나오며, 명품브랜드의 샘플 가방도 나온다 그런데 가격은 아주 '굿'이다. 유럽제품부터 미국이 자랑하는 모든 제품이 있으나, 주차장은 많이 넉넉하다. 워낙 땅이 넓은 지역이라 그럴 것이다. 규모가 여주 아웃렛 몇 배는 되지 않을까 한다. 또 한 아웃렛이 워낙 크기에 그 안에 호텔도 있으며 보통 2박 3일이나, 1박 2일 체류하며 쇼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했다. 구글에서 찾으면 웹 주소가 있어서 찾기도 쉬우며 구경거리도 아주 많은 곳이다. 시애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미국이 10월 31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볼거리가 넘쳐나, 가을 미국여행을 '강추'한다. 

 

타코마의 국립공원 레이니어 산

시애틀에서 쇼핑도 하고 호박농장 구경을 한 후에는 타코마로 가서 레이니어 산을 등반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은 여행일정이다. 시애틀 다운타운과 타코마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레이니어 산은 만년설로 뒤덮여 있으며 이름 모를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가을 산행은 정말 멋과 맛이 있는 여행이다. 여기는 국립공원이다. 사람들은 미국 국립공원 하면 '록키'와 '그랜드케년' 만을 생각하는데 가끔은 남이 잘 가보지 않은 곳을 여행하는 것도 '짜릿한 즐거움'이다. 나는 레이니어 마운틴에서는 한국인을 만나지 못했었다. 아마도 잘 모르고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가볼 만한 곳이다. 산 정상까지 4400m 인 이 산을 가면 트레킹 코스가 따로 마련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곰' 조심이란 안내판도 볼 수 있다. 빙하가 엄청났다. 딱! 시애틀에 도착하면 레이니어 산을 간 후 핼러윈 농장 구경을 한 다음 아웃렛을 가는 코스가 제일 좋지 않을까 '? 레이산 은 10월 중순이면 개장을 하지 않는다. 들어갈 수 있는 기간이 봄부터 가을 까지다. 핼러윈 구경을 가면 어린아이들이 '가짜 돈'으로 쇼핑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두세 살짜리 아기들이어서 얼마나 웃기고 귀여운지 모른다. 미국인들의 경제 교육 방법을 볼 수 있는 작지만 큰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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