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머니 날. 아버지날
일본은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허기사!!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이 '어버이날'이라 '칭'하며 한 번에 있는 나라는 아마도 우리뿐이지 아닐까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따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버지 날은 미국의 영향으로 생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영향은 아니라 했다. 그리고 정확한 유래가 '구전'으로 도 내려오지 않아 알 수 없었다. 일본의 어머니날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이며 이 날을 '하하노히'라 부른다. 아버지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이다. 아버지날은 '치치노히'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어머니날은 그들도 우리와 같이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한다. 아버지날에는 노란 장미와 해바라기를 선물한다. 노란 장미의 꽃말이 '완벽한 성취' 다. 해바라기는 '행운'과 '돈'을 상징하여 드린다고 했다. 일본인도 아버지는 언제나 '돈'으로 연관을 짓는 버릇이 있는지 잘 모르지만, 아버지날과 어머니 날에 드리는 꽃의 종류는 틀리다. 선물로는 그들도 장수 국가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건강식품' '책' '안경' 등 작은 것을 선택하나, 딱 생활에 쓸 수 있는 선물을 고른다. 우리와 아주 틀린 것은 '돈'을 드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부모님들도 돈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바라지 않는다 했다. 우리와 많이 틀리다. 그들은 어머니날이나 아버지날에 특별히 어딘가에 가서 밥을 대접하는 것도 아니며 가족끼리 모여 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보낸다. 일본인들은 자녀가 나이가 있거나, 결혼으로 독립한 경우 저녁에 가족이 모이는 것을 잘 만들지 않는다. 가족 모임은 대부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점심 모임을 한다. 부모님들의 말로는 '저녁은 쉬는 시간이며, 젊은 이들은 다음 날을 준비하는 시간이 저녁이라 집에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젊은 자녀에 대한 배려심이 많이 묻어나는 말이었다. 선물로 돈을 받지 않는 이유는 '자녀를 선물로 이미 받았기에 다른 돈을 자녀에게 요구할 권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우리와 정말 많이 틀린 말이 나와서 나는 무척 놀랐다. 우리는 당연히 자녀가 부모를 모셔야 한다고 말들을 하는데, 그리고 당연히 생활비도 때때로 드려야 하는데...... 그들의 사고는 우리와 정말 많이 틀렸다. '자식은 이미 선물로 왔다, 그래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의 부모님들도 이런 사고를 가져 주기를.......... 그럼 많은 부분이 좋을 텐데.....
내가 본 경우에서 일본은 어머니 날보다 아버지 날이 좀 더 자녀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분위기였다. 아버지 날에는 그래도 좀 가격이 있는 선물을 하는 것을 보았다. 가격이 높다고 해도 절대 만 엔은 넘지 않았지만, 친구는 아버지 날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선물을 해드린다고 했다. '아버지가 돈을 벌어서 우리가 살았잖아, 그러니 좋은 선물을 받으셔야 해' 일본인의 경제관념이 드러나는 말이었으나, 나는 그 말에 한 표를 던지지 못했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른다.......
아버지날 유래는 미국에서 시작 딘 것인데, 6명의 자녀를 혼자 키운 아버지를 잊지 않기 위해 만들었다.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후 아버지 혼자 많은 자녀를 포지 하지 않고 훌륭히 성장시켜, 아버지를 위해 자녀들이 만든 날이라는 것을 알고 나는 내 아버지와 엄마를 생각한 적이 있다. 내 부모님도 나를 그렇게 힘들게 키우셨는데..... 지금의 나는 병과 싸워야 하며 좋은 모습이 아니어서 그분들께 상당히 죄송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전하는 말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이런 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