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자 나라 일등은 미국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미국은 국토도 균질하게 발전되었으며, 인종도 다양하다. 누가 뭐라 해도 명실 상부하니 그들은 부자다. 돈을 아주 좋아하는 미국 사람들. 미국에는 두 줄기의 부자가 존재한다. 하나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유대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누구나 잘 모르고 있는 '아일랜드 혈통'의 사람들이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의하면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아일랜드 혈통 사람들이 10%가 넘는다 했다.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도 아이리쉬혈통이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문학과, 정치, 음악 등 여러 '대중문화'에 정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켈트의 정신'이란 말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다.
위의 사진은 '켈트의 신화'에 나오는 하나의 장면이다. 왼쪽에 보이는 십자가는 지금은 아일랜드 교회를 대표하는 십자가다. 원래 '켈트의 신화'는 다신교와 관련이 깊었는데 이것이 발전하여 J.K 롤링에 의해 영화 '해리포토'로 탄생되었다. 또 한 '네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타이타닉'은 배경이 아일랜드 '골웨이'라는 작은 도시다. 영화는 아이리쉬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는 중 조난을 당한 내용이다. 골웨이란 곳을 가면 '타이타닉 박물관'이 있다. 유대인들이 '상업'으로 미국에서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면 아일랜드 사람은 미국에서 문화를 만들어가며 자신들의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문화는 사람의 정신을 지배한다. 내가 미국을 여행했을 때, 느낀 것은 그들의 친숙함, 약간의 수다스러움, 돈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백퍼 내 생각이지만 오늘날 미국의 정서 밑에는 아이리쉬 피가 흐르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한다. 문화는 돈을 만들며 사람을 만드는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 일이다.
'핼로윈'과 '세인트페트릭 데이'는 아일랜드 사람이 만들었다. '타이타닉'은 아일랜드 사람이 겪은 실화다. 그런데 이 모든것으로 돈을 벌어들인 나라는 '미국'이었다. 몇 백 년 올라가면 미국인들 피에 섞여있는 아이리쉬를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들은 그렇게 '하나'가 되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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