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내가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을 하나하나 적어보았다. 햄버거, 소시지, 흐들흐들한 피클, 감자튀김, 콜라, 서울에 와서 미친 듯이 먹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생선회, 자장면, 라면 등등여기서 몸에 좋은 것이 단 한 가지도 없었다. 유럽에서 먹었던 흐들흐들한 피클은 생산한 지 아주 오래된 것이며, 빵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방부제가 솔치 않게 들어갔을 거란 생각, 소시지 햄은 그래도 한국보다 사정이 나을까?? 그래도 버거킹 아일랜드가 100% 수제 소시지를 쓰지는 않으니까..... 그놈이나 이놈이다. 감자튀김 기름은 언제 바꾸지?? 콜라는 두 말을 하면 입이 아픈 거고...한국음식은 거의 설탕과 유사한 맛을 내야 하니깐, 올리고당, 조청, 물엿 이런 이름으로 나온 물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