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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가기

i'mgood 2023. 3. 3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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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학 가기란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여정이다. 우리나라와 아주 틀린 문화라 더 그럴 것이나, 그것은 아니다. 미국인 4년제 대학 졸업자도 13.5% 정도라는 통계국 조사도 있다. 또 한 이민자가 대학과 석 박사를 더 많이 공부한다는 조사서도 있다. 미국은 대학을 가려면 아주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보통 한국이민자들은 많이들 대학을 가지만, 좋은 명문대학을 가는 것은 정말 흔하지 않은 경우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SAT시험을 보아야 한다. 일 년에 3번 응시할  수 있는 시험인데 최고점을 사용하여 원서를 넣는다. 응시를 할 때 돈도 많이 드나, 돈이 문제가 아니다. 준비할 것이 '무지하게' '진절이' 나게 많다. 일단은 차근차근 자신의 일상을 비디오 촬영을 한 후 파일을 만들어야 하며, 자원봉사 했던 곳에서 추천서도 받아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받았던 상에 대한 사항도 전부 써야 한다. 거의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준비를 한다. 우리와 같이 '내신'만 달랑 있어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본 조카의 경우는 중고등 학교 아르바이트 사항과 용돈은 보통 어떻게 사용했다. 일반적인 공부는 어떤 식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했었다. 일요일에는 교회에 가서 봉사를 하며 주중  도서관에서 사서를 어떤 방법으로 도우며 그 일을 했었다. 이런 것을 기술형으로 자세하지만 간결하게 쓴 것을 보았다. 이것을 그들은 '에세이'라고 표현하는데 우리와 같이 '자소서학원'은 없다

하버드 대학교 본관, 메사추세스 주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아이들은 에세이 쓰기에 열과 성을 다한다. 에세이 쓴 것을 보니까, 자신이 옹호하는 정치 지도자에 대하여, 좋아하는 책에 관하여 언제 어떻게 읽었는데 어떤 것이 좋았다. 작가의 사고는 이런 것이었다. 등등 에세이는 17년간 모든 생활을 조목조목 써야 하는 일이었다. 또 한 미국은 아무리 미국 시민권자라도 국내 유학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은 나라다, 집이 LA이고 대학을 NYU로 간다면 그것은 유학이다. 나라가 워낙 크니깐 유학이다, '주'하나가 우리나라 보다 큰 경우가 많다. 내 조카의 예를 들자면 그 아이는 계속 시애틀에서 살았었다. 그러니 UW를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는데, 동부로 대학을 가고 싶어 해서 원서를 보내려면 동부로 가서 공부를 하고 싶은 이유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그것도 에세이에 들어가야 한다. 더 지독한 것은 각 대학 입학처는 하나도 빠짐없이 학생의 원서를 꼼꼼히 읽어본다. 그리고 면접 때 다시 확인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미국은 아직도 합격과 불합격이 우편으로 오는데 합격은 노란 봉투가 두툼하게 오며 불합격은 노란 봉투가 가볍게 온다. 이것은 사실이다. 합격자 봉투를 보면 아주 세세한 안내서가 있으며 준비사항과 이런저런 것들이 몽땅 쓰여 있다. 

예일 대학교 중앙 통로, 코넷티켓 주의 뉴 헤이븐

 

미국 대학이 좋은 점은 입학 때 '전액 장학금'을 네게 얼마를 줄 거야 하면 입학 후 공부를  못해도 그 돈이 나온다. 그리고 입학 때 약속은 졸업 때까지 이어진다. 조카의 경우는 UW를 갈 때 등록금 입학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비 면제(UW는 이 학년까지 전 학생이 기숙사를 살아야 했다) 월 600$ 생활비 지급 조건이었다. 그 아이는 대학을 다닐 때 학교에 낸 돈이 0원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를 들어간 후 공부를 너무나 하지 않았다, 계절학기도 들었으며 회계사 시험도 대학원 때 합격을 했으나, 학교가 약속한 모든 사항이 하나도 취소된 것은 없었다. 미국인들의 사고방식은 '될 놈은 의심 없이 끝까지 밀어준다' 이런 사고다. 이것이 발전하여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었으며. 구글, 테슬라 등을 만들었을 거다. 미국은 얼렁 뚱땅이 통하지 않는 나라이지만, 개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창의성'과 '지구력'은 반듯이 보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그들은 나이는 전여 보지 않는다. 한 사람의 경력과 개인의 창의력을 100% 보며 인재 채용을 한다. 그리고 만들어 낸 나라가 미국이며 '실리콘밸리'다. 창의성이 있다면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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