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쿠자!!?

 

일본은 우리말로 깡패의 나라??? 그러지는 않을 것이나, 의외로 '야쿠자'가 많은 나라다. 야쿠자는 우리말로 정확히 표현하기는 힘드나, '조직 폭력배' 보다 훨씬 악질이며 '사회악'인 동시에 '정치권력'과 공생의 관계라 했다. 야쿠자의 뿌리는 매우 깊다. 지금부터 약 400년 전 15세기 중반 '센고쿠' 시대부터 역사가 이어졌다.  보통 야쿠자들은 도박 장관리, 술집, 돈놀이, 마약등을 하며 사업을 확장하는데, 현재 일본 정부는 야쿠자가 조금씩 없어지는 추세라 하지만, 그것은 아닐 것이다. 일본은 '바징코'가 합법화된 나라로서 아주 많은 곳이 성황리에 영업을 한다. 우리 유학생들도 바징코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들 한다.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바징코는 관리인이 거의 야쿠자로 봐도 무방하다. 야쿠자의 계보는 엄격하다. 먼저 야쿠자에 들어가면 '오야붕' 과 '꼬붕'으로 나눠진다. 꼬붕은 오야붕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의미로 자신의 새끼손가락 마지막 마디를 자른 후 '사께'에 넣어 술로 대접을 하며 오야붕이 그 술잔을 비우면 '한 식구'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것을 '피로 맺어진 형제'라 표현한다. 이것을 그들은 '단지의식'이라 한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할복자살'이 지금도 야쿠자 세계에서 행하여진다니, 그들이 얼마나 인간 말종인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야쿠자 세력 회의 (산케이 신문)

 

세계 2차 대전 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미군기지를 농락했던 '가미가제'특공대도 야쿠자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벌인 일본군의 만행이라 하니.......  야쿠자는 처음 입문을 하면 오야붕이 지정하는 몸 부분에 '문신'을 하는데 이것은 가족이란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문신의 방식은 '이레즈미'라는 일본의 전통 문신 방법을 한다. 이레즈미 방식은 바늘로 한 땀 씩 떠서 하는 문신으로 어떤 것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살을 파야 지워진다. 처음 입문자는 보통 가슴이나 팔에 '잉어'를 새기는데 일본에서 잉어는 남자에게 '권력과 성공'을 의미하여 잉어부터 시작한 후 급수가 올라가면 다른 문신을 세길 수 있게 된다. 나중에는 온몸 가득 문신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고의 오야붕은 문신은커녕 얼굴에 '뾰루지' 하나도 없는 깨끗한 몸을 유지한다고 하니, 이건 또 무슨 엉터리없는 세계' 인가??? 최고의 오야붕은 매우 똑똑해야 하며 정치 입문에 어떤 사유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란 설명도 덧붙였다. 그만큼 조직이 사람을 찍어낸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야쿠자가 최근 들어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우리나라에 '마약'을 파는 일이다. 일본은 마약법이 매우 엄격하여 소지하고 있어도 법에 걸리며 매수인, 매도인 이 모두 법의 처벌을 받는다. 또 한 형벌도 '중형' 이상이며 벌금도 우리 돈 일억 원 이상이라 했다. 그래서 야쿠자가 눈을 돌린 시장이 한국이란다. 미친것들 줄 것을 줘야지!!!!

 

오야붕과 꼬붕들 (일본 신문)

 

야쿠자들은 세력 다툼을 하고 난 후  싸움에서 패한 쪽의 오야붕은 승리한 쪽의 오야붕에게 양손의 검지 손가락을 헌납한다 이 의미는 검지 손가락이 없으면 칼을 다루지 못하여 '영원한 패배자'를 상징한다는 뜻이다. 참 야만적이며 악랄한 그들의 법이 오늘 21세기까지 전수된다니 그것은 '야마도민족'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미국에서는 베트남 갱단을 아주 무서워한다. 유럽에서는 누가 뭐라 해도 '마피아'가 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볼 때 일본 '야쿠자'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야쿠자는 조직이 방대하며 정말 인간 말종의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족속들이다. 이런 야쿠자는 딱 남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성도 많이 있다. 알수록 신기한 나라 일본은 조용함과 공손함 뒤에 악랄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하는 말 '예, 전화를 드리지요'는 믿어서는 안 되는 말이다. 특히 면접을 보고 난 후 '연락드리겠습니다'는 '귀하는 떨어졌습니다'와 동일한 말이다. 일본의 숨겨진 잔인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