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중 종교 이야기

 

일본은 너무 많은 '신'이 존재하는 나라다. 모르는 종교도 많으며, 익숙한 종교도 많은 나라 일본은 아마도 일인 이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도 많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나, 일본을 따라가려면 갈 길 먼 느낌이다. 그만큼 종교가 많다. 보통 세계 3대 종교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이나, 일본은 불교에서 파생된 종교가 범람하는 나라이며 '신도'는 일본의 문화이며 종교다. '신도'는 미디어에서 매번 나오는 것으로 '신사참배'를 말하는 것이다. 일본인은 매년 마지막 날 아니면 새해 첫날을 신사참배로 시작한다. 남자들은 '신사'를 갈 때 '검은 턱시도'나 '기모노'를 입고 가서 기도한다. 우리에게는 '야스쿠니 신사'가 유명하나, 신사는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장기를 보면 붉은색 원이하나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태양을 의미한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실'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자신의 군주는 '태양신'이라 믿는 문화가 있다. '신도'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2차 대전 때 죽은 영혼을 기리는 일본에서 제일 큰 '신사'일뿐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것도 하나의 종교다. 신사참배는 하나의 확실한 문화이며 그들의 삶 중에 일부다. '결혼은 교회에서 이혼은 법원에서 새해는 신사에서 라는 말이 있다.' 

 

야스쿠니 신사의 전경

 

일본은 이 밖에도 많은 종교를 만들어 낸 나라다. '사이비 종교'이나 그렇게 보이지 않는 종교가 많은 나라 일본은 우리에게도 알려진 ' 천리교' '남묘호렌게교' 등이 태동한 나라다. 일본에 있는 '통일교'는 우리나라 보다 교세가 훨씬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한 돈이 많은 일본은 신자의 숫자는 얼마 안 되나, 천주교 추기경을 6명을 배출한 나라로서 교세가 큰 편이다. 이 밖에도 얼마 전 지하철에 독가스를 살포하며 위험한 종교가 된 '오음진리교'도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일본은 정식 국교가 없으나, 국민들은 기본 불교를 믿으며, 다른 종교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때때로 가정집을 방문했을 때 작은 '사당'이 있는 집이 있다. 이것은 자신들의 조상 신을 모셔 둔 '신사'와 같은 것이다. 거의 늘 '향'을 피워 놓는데, 가족들은 일요일이 되면 '찬송가'를 가지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일본에서 불교는 하나의 문화로서 종교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한 나는  '비구승'이나 '비구니'를 본 경험이 없다. 내가 만난 몇 안 되는 승려들은 결혼을 했었다. 아주 좋게 표현하자면 그들에게 종교는 경제의 가치이며 수단이다.

 

동경의 가톨릭 교회내부

 

일본인은 자신이 어떤 종교를 믿느냐를 숨기는 경우는 나는 보지 못했었다. 다들 그런가는 모르나, 내가 만난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 최소한 숨기지 않았다. 친구 '아야꼬'도 자신이 '몰몬교'라 말하며 나에게  '네가 우리 종교를 알아?' 하며 말을 걸어왔었다. 그녀는 간호사로 일을 하며 자신의 삶에 어느 정도는 만족하고 있었으나, 미국으로 가는 것이 꿈이라 했다.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라는 피켓을 만들어 몰타의 수도 발레타에서 선교사업을 하고 있었다. 나는 '힘들지 않니?' 하니, 그녀의 대답은 '내가 하느님과 약속을 지켜야 나를 미국으로 보내 주시지' 하며 웃으며 답했다. 그 후 그녀는 하느님의 약속인가는 모르나, 몰몬교 남자 선교사를 만나서 데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남자는 그녀보다 많이 어린 나이였으나, 그들은 '하느님 안에서 만난 것이라 나이쯤은 문제 될 수 없다' 했다. 남자 친구는 유타주에서 태어난 미국인이었다. 나는 '아야꼬'가 행복하기 만을 바랄 뿐이다......